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3년 계묘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본예산 불성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을 위한 신속한 예산심의 처리를 촉구했다. 현재 고양특례시는 내년도 예산안이 법에서 정해진 의결 시한인 21일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아 준예산 체제를 준비하고 맞이하게 됐다. 준예산 체제에 돌입하게 될 경우 11월에 제출한 본예산안인 2조 9963억 원에서 22.5%가 줄어든 2조 3544억이 반영된 체 2023년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종 사업 지연 및 중단이 예상되며 제설장비, 도로응급복구, 청소용역 등 긴급 재해복구에 한계가 생길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대응 시설비 예산집행 또한 불투명한 상황이다. 따라서 시는 30일까지 준예산 편성계획을 마무리하고 1월 1일 시의회에 편성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준예산만으로 시민불편사항을 방지하고자 선결처분권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 이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이다. 존경하는 108만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고양시의 미래와 민생을 위해 피가 마르는 절박한 심정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022 고양특례시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장 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Variety& Value를 콘셉으로 각양각색의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 바로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장애인체육회 회원이 주인공인 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질서유지를 위한 경비지도사 배치 및 안전관리 비상계획을 준비함으로써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 상황에서 장애인체육회 회원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허주웅 일산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CPR 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시민 특히 장애인 여러분께는 힘겨운 나날이었다"며 "오랜만에 모이는 오늘 자리를 통해 고단함을 씻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회원들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까지 종횡무진하며 많은 시민에게 기쁨을 준 만큼 앞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이 7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당선인 기자회견을 열어 소통하며 시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 당선인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108만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이동환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직 하나의 뜻과 정성으로, 묵묵히 헌신해 주시고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고양의 미래를 위해 경쟁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님, 정의당 김혜련 후보님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 결과는 바로 고양시민의, 우리 국민의 자랑스런 성취이자, 위대한 승리의 역사입니다.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저는 당선이라는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들었습니다. 지난 12년간 지방경제 지표인 재정자립도만 보더라도 2010년 60.2%에서 2022년 32.8%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2006년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우리 고양시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한